카림 압둘자바와 르브론을 비교한 매직 존슨, “두 선수는 닮은 점이 많다”

박종호 2023. 6. 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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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이 LA의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와 LA에서 뛰고 있는 르브론에 대해 말했다.

르브론 제임스(203cm, F)는 NBA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데뷔 이후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친 르브론은 지난 3월 8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에서 NBA 역사상 깨지지 않을 것 같던 기록인 카림 압둘자바의 통산 득점을 깨며 NBA의 새역사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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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이 LA의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와 LA에서 뛰고 있는 르브론에 대해 말했다.

르브론 제임스(203cm, F)는 NBA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고교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고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2003~2004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시절부터 평균 20.9점 5.9어시스트 5.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그렇게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에서 7년간 뛴 르브론은 정들었던 클리블랜드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로 떠났다. 가장 큰 이유는 우승을 위해서였다. 마이애미에서 드웨인 웨이드(196cm, G)와 크리스 보쉬(208cm, F)와 뭉쳐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애미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르브론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다시 친정팀인 클리블랜드로 돌아갔다. 기존의 에이스 카이리 어빙(188cm, G)과 트레이드를 통해 케빈 러브(203cm, F) 그리고 르브론까지 품은 클리블랜드는 순식간에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 2015~2016시즌에는 팀의 창단 첫 우승도 이루며 동부 최강자로 군림했다.

친정에서 4년을 뛰며 맹활약한 르브론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LA 레이커스에 합류했고 2019~2020시즌에는 우승도 차지했다. 많은 나이에도 여전한 경쟁력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데뷔 이후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친 르브론은 지난 3월 8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에서 NBA 역사상 깨지지 않을 것 같던 기록인 카림 압둘자바의 통산 득점을 깨며 NBA의 새역사를 쓰게 됐다.

레이커스의 레전드인 매직 존슨이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압둘자바와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제임스를 비교했다. 존슨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두 선수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두 선수 모두 흑인 농구 선수로 많은 일을 해냈다. 그들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고 이에 부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두 선수 모두 농구의 판도를 바꿨다. 압둘자바를 수비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고 르브론 수비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 두 선수 중 누가 역대 최고의 선수로 뽑혀도 이상하지 않다”라며 르브론과 압둘자바에 대해 말했다.

한편, NBA에서만 19년을 뛴 르브론은 이번 시즌 평균 28.9점 8.3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활약을 펼쳤다. 과연 데뷔 20년 차가 되는 르브론이 다음 시즌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지난 몇 시즌의 활약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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