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두 번째 日 공장도 구마모토에 건설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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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두 번째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재팬타임스 등 일본 매체들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류 회장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에게 "일본 내 두 번째 공장도 구마모토현에 짓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첨단 기술보다 성숙한 제조 공정 기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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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두 번째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재팬타임스 등 일본 매체들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일본 매체들은 이날 대만 ‘센트럴 뉴스 에이전시’를 인용해 류더인 TSMC 회장이 연례 주주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이런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는 현재 구마모토현 키쿠요에 86억 달러 규모의 웨이퍼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4년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류 회장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에게 “일본 내 두 번째 공장도 구마모토현에 짓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첨단 기술보다 성숙한 제조 공정 기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일본 내 첫 번째 공장 부지만 구입한 상태로 두 번째 공장에 필요한 부지는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일본 정부는 TSMC가 일본 내 투자를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은 TSMC의 생산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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