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과거 음치였다…온몸이 경직될 정도로 연습해" [스페이스 공감]
2023. 6. 7. 07:54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이무진이 과거 음치였다고 고백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 이무진이 출연, 단독 공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공연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온 관객들과 함께했다. 이무진의 '스페이스 공감' 첫 출연 소식에 2천 명이 넘는 관객이 방청 신청한 것. 그만큼 열기도 뜨거웠다.
이무진은 기타 연주와 함께하는 곡 '참고사항'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욕심쟁아', '8번 연습실'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선보였고, 커버곡 '비와 당신', '누구 없소'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냈다. 그뿐만 아니라 대표곡 '신호등', 신곡 '잠깐 시간 될까'까지 연달아 선곡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이무진은 "사실 어렸을 때 음치였다"면서 "온몸이 경직될 정도로 이 악물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래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하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 공감'은 오는 9일 밤 12시 방송된다.
[가수 이무진. 사진 = E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