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스테코글루와 ‘파격’ 4년 계약 [오피셜]

김재민 입력 2023. 6. 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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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운 1군 감독이다"고 발표했다.

당초 2년 계약으로 예상됐으나 토트넘 수뇌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파격적인 4년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등을 선임하지 못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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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운 1군 감독이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당초 2년 계약으로 예상됐으나 토트넘 수뇌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파격적인 4년 계약을 안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년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리그 2연패를 이끈 감독이다. 이번 시즌은 스코틀랜드 컵과 리그컵까지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거 호주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15년 AFC 아시안컵,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J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단 빅리그 경력이 없고 유럽 축구 경력도 셀틱에서의 2년이 전부라는 점이 불안 요소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후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며 차기 감독을 선임하고자 했다. 그러나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등을 선임하지 못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 선회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을 가져온다. 그는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실적이 있고 아카데미와의 연계를 잘 이해한다.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합류해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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