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자영업자 소득 감소 / 휴게소 음식값 크게 올라 / 6억~15억 아파트 거래 많아

2023. 6. 7. 07: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자영업자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었지만, 평균 소득은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자영업자의 수는 656만 명으로 2017년 472만 명보다 180만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평균 소득은 지난 2017년 2,170만 원에서 2021년에는 1,952만 원을 기록해 2천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지난달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도 고물가 추세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적지 않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은 1년 전인 지난해 5월보다 평균 5.4% 올랐습니다.

라면이 작년 5월 평균 3천940원에서 지난달 4천415원으로 12%나 올랐고, 호두과자와 돈가스, 등도 8% 넘게 올랐습니다.

------------ 올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6억 원에서 15억 원 이하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2,964건이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 건수 올해 2∼5월에는 9,781건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6억 원에서 15억 원 이하 거래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대출 확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