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CU편의점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는 관내 CU 편의점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61.5%가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이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골든타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시는 관내 CU 편의점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에 빠진 환자를 되살릴 수 있는 현장 응급의료기구다.
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CU원미베스트점 ▲CU상동원미점 ▲CU상동센터점 ▲CU소사골드점에 설치했다.
편의점 출입구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안내 표지가 부착돼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경기도 급성심장정지 관련 주요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1년 부천시 내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한 건은 경기도 전체의 약 20%인 210건에 이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61.5%가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이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골든타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옛날과자 한 봉지 7만원' 상인도 직접 사과문 올렸다
- 22층 아파트서 10살 아이 추락…몰랐던 엄마는 아들 찾아 헤맸지만
- 한국, 11년 만에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
- 과일가게도 아닌데 참외 3만봉 팔렸다…아보카도도 등장 [똑똑!스마슈머]
- '○○아파트로 이사갔죠?” 부산 돌려차기男 구치소 동기의 경고
- [오늘의 날씨] 수도권 아침 한때 빗방울…서울 낮 27도
- 여친과의 다툼 시민이 말리자…바지 '훌렁' 벗은 40대 결국
- 호텔방 뛰쳐나온 20대 여성…방한 몽골 부시장, '성폭행' 혐의 구속
- 자녀 4명 죽인 '濠 최악 살인마' 반전…20년 만에 누명 벗었다
- 이게 오리 목이라고? 대학 급식서 나온 이물질에…발칵 뒤집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