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업체서 원자재 180톤 6천만원어치 훔쳐 판 직원 구속

최대호 기자 2023. 6. 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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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폐플라스틱 가공업체에서 원자재 수천만원어치를 훔친 전·현직 직원이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폐플라스틱 가공업체 직원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서 원자재를 매입한 B씨(50대)를 절도 방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는 평택시 소재 폐플라스틱 가공업체에서 필름 형태 원자재 180톤(6000만원 상당)을 훔쳐 B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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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차려 매입한 전 직원도 함께 구속
평택경찰서. /뉴스1

(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폐플라스틱 가공업체에서 원자재 수천만원어치를 훔친 전·현직 직원이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폐플라스틱 가공업체 직원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서 원자재를 매입한 B씨(50대)를 절도 방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는 평택시 소재 폐플라스틱 가공업체에서 필름 형태 원자재 180톤(6000만원 상당)을 훔쳐 B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업체를 다니다 일을 그만두고 고물상을 차린 B씨는 A씨가 가져온 원자재가 몰래 빼돌린 것인줄 알면서도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업주로부터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업주 측은 피해 규모가 경찰이 추산한 것보다 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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