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경제] 200만 명 쓴 '조용히 나가기'

염규현, 양효걸 2023. 6. 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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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200만 명 쓴 네모 이렇게 나와있네요.

어떤 소식인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네, 보시죠.

조용히 나가기,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이제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소식인 거죠.

아무래도 단체방 많이 있지 않습니까?

단체방에서 나갈 경우에, 다른 단체 참여자들도 다 알게 된다는 그런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카카오톡이 조용히 나가는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3주 만에 200만 명 이상 이용했다는 통계가 나온 겁니다.

지금 경쟁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대한 노력도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렇게 하는 데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한번 표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표를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면 월간 실사용자 수를 표시해봤는데요.

국내 업체 카카오톡 네이버가 1위와 3위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2위로 치고 올라온 유튜브가 굉장히 근소한 차이로 지금 쫓고 있는 상황이죠.

원래 지난 3년간 이제 월간 실사용자수는 카카오톡이 압도적으로 1위였거든요.

그런데 유튜브가 거의 50만 명 격차로 바짝 쫓아온 거고요.

그다음에 이런 추세라면 하반기에는 1, 2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4위로 보면 크롬으로 해외 빅테크인데 국내 IT 업계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수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문자 소통보다는 주로 영상을 통한 소통이 더 많아졌다는 분석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좀 반영된 지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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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3000만 명 돌파한 네모인데요.

어떤 게 3000만 명을 돌파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5G 가입자가 3000만 명 돌파했다는 소식이죠.

네, 여기에서 5G 가입자는 5세대 이동 통신을 의미하는 거죠.

네, 맞습니다.

이게 LTE망에서 이제 5세대 이통 통신으로 넘어가는 그 전환이 계속 이루어졌었는데 이게 3000만 명 가입자를 돌파하면서 순항중이다.

이런 통계가 나오는 겁니다.

한번 수치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늘었는지 보면요.

이게 최근 한 4개년 간의 추이를 표기한 건데요.

지금 통신 3사 모두 약간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5G 단말기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난 측면도 있겠고요.

또 최근에 중간 요금제랄지 아무래도 5G의 과도한 요금을 억누르는 정책 등이 결합이 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 아닌가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여기서 또 눈여겨볼 점은 LTE 가입자도 많이 늘었다는 거거든요.

알뜰폰으로 전환하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LTE 가입자도 꽤 선전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다만 5G 가입자의 만족도 결과를 보면 LTE보다 오히려 낮은 결과가 나온 경우도 있거든요.

얼마 전에 공정위에서 통신사들의 과장 광고,이런 문제들 또 품질 문제를 지적한 바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가입자 수에 걸맞은 서비스 개선은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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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한번 읽어주실까요?

노후 걱정에 네모 급증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어떤 소식 숨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보시죠.

주택 연금 급증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주택 연금이라고 하면 집을 맡기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받는, 연금처럼 받는 그런 금융 상품을 이야기하는 거죠.

맞습니다.

이게 우리가 자산 중에서 집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은퇴 이후에 집 한 채밖에 없는 부부 같은 경우에는 주택연금공사에 집을 맡기고 다달이 연금을 타는 그런 금융상품인데 이 가입 크게 늘었다는 통계입니다.

한번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매년 증가 추이를 저희가 표기를 한 건데요.

이게 파란색 구간이 65세 이상 구간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늘고 있지만 저희가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이 빨간색 구간인데요.

65세 미만 상대적으로 조금 젊은 층에 속하는 세대조차도 굉장히 가입이 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그래서 나오고 있죠.

전체적으로 지난해가 전해에 비해서 거의 35% 가입자가 늘었고요.

가입 연령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규제, 금융위에서도 가입 연령을 60세에서 55세로 낮추고 또 최근에 집값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가입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또 고금리 영향 속에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수요도 늘고 있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3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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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104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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