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연매출 180억' 父 재산 언급…"기부하면 호적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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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레미콘 회사 대표이자 아버지 배조웅씨를 언급했다.
탁재훈이 "저희는 밝혀야 한다. 형은 돈이 많지 않냐"고 하자, 이승철은 탁재훈의 부친인 배씨를 에둘러 언급하며 "넌 레미콘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씨가 운영하는 국민레미콘은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사로, 연매출액은 18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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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레미콘 회사 대표이자 아버지 배조웅씨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국민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승철은 이날 무슨 말을 하든 자꾸 돈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가 넘어가는 돌싱즈(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를 향해 "너넨 자리를 옮겨도 돈 얘기만 한다. 왜 그렇게 돈을 밝히냐"고 꼬집었다.
탁재훈이 "저희는 밝혀야 한다. 형은 돈이 많지 않냐"고 하자, 이승철은 탁재훈의 부친인 배씨를 에둘러 언급하며 "넌 레미콘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내가 보기엔 (탁재훈의)아버지가 사회에 기부하실 것 같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난 그러면 아버지를 호적에서 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씨가 운영하는 국민레미콘은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사로, 연매출액은 18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여러 차례 탁재훈에게 연예계를 은퇴하면 사업을 물려주겠다고 제안했지만 탁재훈이 사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탁재훈은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께서 전 재산을 물려고 사업을 이어가라 했지만 연예인으로서 삶을 살겠다고 거절했다"며 "경영은 전문적인 사람이 해야 하는 것 같다. 아들이라고 물려받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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