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한국전쟁의 기원 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학의 거두로 꼽히는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 한국어 완역본이다.
1권이 출간된 1981년으로부터 43년, 2권이 나온 1990년으로부터 34년 만이다.
한국전쟁을 다뤘지만, 전쟁을 넘어 한 시대와 역사에 대한 증언이 된 현대의 명저다.
1권은 해방과 분단 체제가 출현한 1945~1947년을, 2권은 1947년부터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학의 거두로 꼽히는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 한국어 완역본이다. 1권이 출간된 1981년으로부터 43년, 2권이 나온 1990년으로부터 34년 만이다. 한국전쟁을 다뤘지만, 전쟁을 넘어 한 시대와 역사에 대한 증언이 된 현대의 명저다. 1권은 해방과 분단 체제가 출현한 1945~1947년을, 2권은 1947년부터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물리학은 화학, 생물학, 사회학, 경제학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이질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지식이다. 양자물리학의 권위자이자 옥스퍼드대 물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상대성이론, 불확정성 원리 등 고전물리학을 비롯해 양자역학까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 속 물리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확한 시각이 곧 ‘물리학’임을 이야기한다.
가까운 미래, 기후 변화로 대부분의 동물이 멸종한 세상을 배경으로 북극제비갈매기를 따라 남극으로 가기 위한 주인공 프래니의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는 프래니의 암울했던 어린 시절,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 그리고 동물적 인간으로서의 본능 등 가장 사적일 수 있는 부분을 독자에 전한다. ‘타임’ 선정 ‘2020년 꼭 읽어야 할 책 100선’, 2022년 더블린 문학상 후보 등에 올랐다.
‘다양성, 형평, 포용’(DEI·Diversity, Equity, Inclusion)은 우리에겐 낯설지만, 세계적으로 이미 뜨거운 키워드다.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이고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의 80%가 DEI를 기치로 내걸고 있다. DEI 전문가인 저자가 전 세계 수백 개 기업을 컨설팅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DEI 경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주류 경제학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여성 저술가와 경제학자,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조망하는 책이다. 사회주의 사상가이자 혁명가로 유명한 로자 룩셈부르크,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한 정치활동가이자 소설가 매리 울스턴크래프트, 노예제 폐지와 여성 권리 쟁취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 소저너 트루스 등을 통해 주류 경제학의 한계와 문제의식을 함께 살펴본다.
부동산과 임대차 분야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써낸 임대차 전문 도서다. 임대차 계약 성립 전부터 계약 기간을 지나 계약 종료 이후까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권리와 의무,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임대차 계약 관계의 생애 주기에 따라 다루고 있다. 임대차 문제와 관련해 최신 법에 근거한 쉽고 자세하며 명확한 문제 해결 방법을 제공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입…11년 만의 쾌거(종합)
- 여성BJ, 대만 생방송 중 성추행 피해…"가해자 확인해 조사 중"
- "파업을 검찰이 유도했다"…술자리 허언이 불러온 후폭풍[그해 오늘]
- 은퇴 프로준비러 윤택의 선택은 ‘행복’[ESF 2023]
- "물 같은 게 새서 손 젖어"…정유정 가방 '혈흔'에 신고한 택시기사
- 뒤늦게 알려진 의정부 상가 건물 붕괴, 안전점검 시행
- 22층 아파트서 9살 어린이 추락…홈캠에 찍힌 모습은
- 뮤지컬 배우 김선영, 알고 보니 '이준호 누나'
- "조인성 불편해"… 박효준, '라스'서 깜짝 폭로
- “OO아파트 사세요?”…‘부산 돌려차기’ 감방 동기가 한 경고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