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정안, 父 강경준 진심 느꼈다 “챙겨주는 마음 감사”(슈돌)[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6. 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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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첫째 아들 정안 군이 자신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했다.

6월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경준이 첫째 아들 정안과 함께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째 정안과 함께 바다 하늘 자전거를 체험한 강경준은 촬영일 기준 일주일 후 결혼기념일이라는 걸 기억했다.

정안이 "결혼기념일 작년에도 안 챙겼잖아"라고 말하자, 강경준은 "아닐 걸? 우리 둘이 챙겼을 걸?"이라고 헷갈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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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첫째 아들 정안 군이 자신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했다.

6월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경준이 첫째 아들 정안과 함께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째 정안과 함께 바다 하늘 자전거를 체험한 강경준은 촬영일 기준 일주일 후 결혼기념일이라는 걸 기억했다. 정안이 “결혼기념일 작년에도 안 챙겼잖아”라고 말하자, 강경준은 “아닐 걸? 우리 둘이 챙겼을 걸?”이라고 헷갈려 했다.

장신영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한 강경준은 시장에 가 아내가 좋아하는 닭강정과 회, 케이크, 꽃다발을 구입했다.

강경준은 바다가 펼쳐진 곳에 자리 잡은 카라반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경준은 아들과 함께 레드 카펫을 설치했고, 깜짝 등장할 방법을 구상했다.

사춘기인 정안은 수줍지만 엄마가 나타나자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최선을 다해 미소를 지었고, 강경준은 “늘 내 옆에 있어 줘요. 사랑해요. 난 여보 거예요”라고 적힌 리본을 달고 나타났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우리 그동안 키워주느라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고 네 사람은 함께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강경준은 “제 생각에 정안이는 저한테 못 다가온다고 제가 스스로 생각한 것 같다. 여행을 어제오늘 같이 있으면서 참 많이 컸다는 걸 느꼈다”라며 “난 아직도 정안이를 여섯 살 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저 녀석 아직 어려’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조금 후회스럽더라. 정우도 챙기고, 엄마한테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조금 더 정안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정안은 “좀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저를 챙겨주려는 마음이 보여서 감사하다”라고 강경준에게 고마워 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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