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여왕 '장미' 만발한 한강공원 장미원서 첫번째 야외결혼식

권혜정 기자 2023. 6. 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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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일 꽃의 여왕 '장미'가 가득 핀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최초로 야외결혼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의 최초 결혼식은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본부와 KB증권이 사회공헌사업으로 협력해 추진한다.

한강사업본부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이 야외 공공예식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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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사회공헌사업과 협력…무료 야외결혼식 개최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 예식장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일 꽃의 여왕 '장미'가 가득 핀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최초로 야외결혼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은 '모두의 놀이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면적 3400㎡규모로 완공되었다. 장미 약 1만주를 식재해 장미산책로, 장미터널과 장미아치 등의 특색있는 구조물을 마련했다.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의 최초 결혼식은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본부와 KB증권이 사회공헌사업으로 협력해 추진한다.

결혼식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못한 사회취약층을 대상으로 자치구 및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최종 두 부부가 광나루 장미원 최초 야외결혼식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강사업본부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이 야외 공공예식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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