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 "父 강경준, 챙겨주려는 마음 눈에 보여 감사"(슈돌)

2023. 6. 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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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경준과 첫째 아들 정안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강경준, 정안, 정우는 무계획 강릉 여행을 떠났다.

이에 이들이 걱정됐던 장신영은 깜짝 등장했고, 강경준은 정안과 단 둘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곧 결혼기념일이라는 것이 떠오른 강경준은 장신영을 위해 정안과 결혼기념일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등 완벽한 가족여행을 만끽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정안이는 저한테 못 다가온다고 제가 스스로 생각한 것 같다. 그런데 여행을 어제오늘 같이 있으며 느낀 건데 참 많이 컸네... 난 아직도 정안이를 여섯 살 때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저 녀석 아직 어려'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조금 후회스럽더라고"라고 고백했다. 정안은 장신영과의 결혼으로 얻은 아들이다.

강경준은 이어 "정안이가 정우도 챙기고 엄마한테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 정안이와 조금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조금 더 정안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정안은 "좀...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저를 챙겨주려는 마음이 눈에 보여서 감사하다"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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