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역사속으로…연내 사업 철수

노기섭 기자 2023. 6. 7.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올해 말로 사업을 철수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계열사 러시앤캐시의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금융당국에서 신청서가 통과되면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흡수·합병되고, 러시앤캐시가 보유한 자산과 부채도 OK저축은행으로 넘어간다.

애초 OK저축은행은 내년 6월 말까지 러시앤캐시를 양수하려고 했으나, 최근 금융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양수 시점이 6개월 당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제2금융권 업체들이 입주한 빌딩에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간판이 보인다. 문화일보 자료 사진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올해 말로 사업을 철수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계열사 러시앤캐시의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이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신청서가 통과되면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흡수·합병되고, 러시앤캐시가 보유한 자산과 부채도 OK저축은행으로 넘어간다. 애초 OK저축은행은 내년 6월 말까지 러시앤캐시를 양수하려고 했으나, 최근 금융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양수 시점이 6개월 당겨졌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2024년 말까지 대부업을 철수하기로 금융당국과 약속했었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