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성대수술 후 전성기 때 목소리로 복귀"(돌싱포맨)

2023. 6. 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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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승철이 5년 전 성대 수술을 한 후 전성기 때 목소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성대가 되게 작다. 그리고 1초에 1,000번을 떤다. 인간은 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나이가 들면 성대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승철은 "노화가 되지. 성대를 둘러싼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 자체가 힘이 떨어져"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이어 "나는 5년 전에 성대 수술을 했다. 그래서 진짜 묵언수행을 한 달 동안 했다. '아' 소리도 못 내고. 소리를 아예 못 냈다. 그래서 막 앱으로 말 대신하고"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랬는데 성대수술 하고 나서 굉장히 좋아져서 전성기 때 목소리로 다시 돌아왔다. 부활 때 키로 그냥 불러"라는 희소식을 전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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