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매과이어 노리는 이유..."케인 재계약 위한 조공"

이인환 2023. 6. 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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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을 위해 매과이어 데려오는 것".

영국 '텔레그래프'의 기자 맷 로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해서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해리 케인을 만족시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재계약을 위해서  토트넘은 어떻게든 케인의 마음을 맞춰야 한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이 매과이어를 추천한 것을 기억해서 그의 재계약을 위한 수단으로 택했다. 매과이어를 영입한다면 케인을 잔류 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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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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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케인을 위해 매과이어 데려오는 것".

영국 '텔레그래프'의 기자 맷 로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해서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해리 케인을 만족시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4년 계약을 맺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초 호주 출신 감독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오현규를 셀틱으로 데려온 스승이기도 하다.  오현규에 이어 손흥민까지 지도하게 된다. 문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받는 평가. 토트넘 현지 팬들이 원하던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아르예 슬롯 전 토트넘 감독이 모두 무산됐기 때문.

감독 선임은 끝났지만 토트넘의 갈 길이 멀다.  특히 가장 중요한 과제는 케인의 재계약. 그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재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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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팀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케인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

재계약을 위해서  토트넘은 어떻게든 케인의 마음을 맞춰야 한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선수 보강마저 케인이 원하는 선수로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매과이어.

매과이어와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서 주장과 부주장. 실제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로는 "토트넘은 케인을 기쁘게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인은 과거 매과이어를 토트넘에게 추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이 매과이어를 추천한 것을 기억해서 그의 재계약을 위한 수단으로 택했다. 매과이어를 영입한다면 케인을 잔류 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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