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결혼? 시도하다 안 돼 나도 모르게 비혼주의자 돼버리고 있다"(고두심이좋아서)

2023. 6. 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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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김동완과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장가는 안 가고 어떻게 되는 거야? 못 가는 거야? 안 가는 거야?"라는 고두심의 물음에 "장가를 가려고 몇 번 시도를 하다가 안 돼가지고 저도 모르게 비혼주의자가 돼버리고 있다"고 솔직히 답했다.

김동완은 이어 "이제는 갔던 애들도 많이 돌아오고 이래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떤 후 "죄송하다. 오랜만에 뵀는데 이런 이상한 소식이나 전하고"라고 사과를 했고, 고두심은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뭐"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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