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애플 '비전 프로', 상업적으로 성공하기까지 시간 걸릴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6. 7.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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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비전 프로'가 상업적으로 성공하기까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문점들이 있지만 기술의 역사를 돌이켜 봐야 한다"며 "첫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무게는 2.5파운드, 길이는 8인치, 가격은 4천 달러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리고 30분 통화를 위해 10시간 충전해야 했다"며 "그것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이번 상품도 시장에 씨앗을 뿌리기 위한 것"이라며 "상업적인 사용자와 개발자들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개발자들의 창의력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런 다음 사용 사례들이 있는지 지켜보겠지만 2, 3, 4년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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