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광고홍보학과팀, 대학생 광고대회 지역 최우수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고신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부산경남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사진)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받았다.

사이클 동호회 팀(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김수현 이다은 이은진,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김희현, 홍익대 광고홍보학부 추민경, 지도교수 남경태)은 최우수상을 받았고, 바질 크로칸트 팀(경성대 광고홍보학과 이동훈 정수연 석채연 정지헌, 홍익대 디자인컨버전스학부 김혜주, 지도교수 송기인)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KFAA)가 주관하는 국내 광고계 최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광고인들은 총 6개월에 걸친 대회기간 동안 캠페인 전 과정에 참여하고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자신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2023년 KOSAC에는 전국 146개 대학 총 1323편의 기획서가 접수됐다. 40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역대회에 참여하는 우수작 78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5월과 6월에 걸쳐 6개 지역별로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부산경남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경성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두 팀은 오는 9월 7일 열리는 전국본선대회에 부산경남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다른 지역의 대표팀들과 경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