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결핵협회 찾아가는 사업…노숙인 환자 8개월 치료해 완치

오상준 기자 2023. 6. 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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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지회장 박남철)는 동구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노숙인)'(사진)사업 진행 중 거리노숙인 결핵 환자를 8개월간의 맞춤형 관리와 치료 끝에 완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결핵협회 부산시지부는 '찾아가는 결핵검진(노숙인)팀'을 운영해 지난해 노숙인 1912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결핵 환자 5명을 발견하고 맞춤형 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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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지회장 박남철)는 동구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노숙인)’(사진)사업 진행 중 거리노숙인 결핵 환자를 8개월간의 맞춤형 관리와 치료 끝에 완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결핵협회 부산시지부는 ‘찾아가는 결핵검진(노숙인)팀’을 운영해 지난해 노숙인 1912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결핵 환자 5명을 발견하고 맞춤형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거리노숙 결핵 환자 이모 씨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임시주거비, 응급차량비까지 지원했다. 나아가 원격 화상으로 복약 관리를 진행해 월 복약률 80% 이상 달성하면 생필품 및 식료품(월 10만 원)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였고 전화·대면 상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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