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한국사립대교수노조,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단협 체결

최영지 기자 2023. 6. 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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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와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위원장 노태호·이하 사교조)은 최근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위해 단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노영욱 부총장 등 대학 측 교섭위원 6명과 조명제 지회장 등 사교조 측 교섭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위기극복과 한 마음 한 뜻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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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와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위원장 노태호·이하 사교조)은 최근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위해 단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노영욱 부총장 등 대학 측 교섭위원 6명과 조명제 지회장 등 사교조 측 교섭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위기극복과 한 마음 한 뜻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0년 6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대학 교원노조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신라대와 사교조 간 체결되는 첫 번째 단체협약이다.

노영욱 부총장은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한발씩 양보하여 단체협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단체교섭은 2022년 9월 본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신라대와 사교조 간 7차례의 교섭 등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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