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시험과목 오류…공공기관 채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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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응시자 600여 명의 답안지를 채점도 하기 전에 파쇄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에는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 시험에서 오류가 발생, 공공기관들의 채용 과정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일반직 행정직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과목의 중대한 오류가 발생해 응시했던 70명이 11일 재시험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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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응시자 600여 명의 답안지를 채점도 하기 전에 파쇄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에는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 시험에서 오류가 발생, 공공기관들의 채용 과정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일반직 행정직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과목의 중대한 오류가 발생해 응시했던 70명이 11일 재시험을 치르게 됐다.
6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외부 채용 전문기관에 의뢰해 치러진 ‘2023년 제1회 일반직 직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과목의 오류가 확인됐다. 행정직 필기시험은 국어·일반 상식·행정법 등 3과목으로, 과목별 20문항씩 총 60문항이다. 필기시험 당일 2명을 선발하는 행정 분야에 응시한 수험생 일부가 ‘시험과목 중 행정법 분야를 넘어 행정학 분야에서도 문제가 출제됐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공단은 이 중 행정법이 아닌 행정학에서 10개 문항 이상이 출제된 사실을 확인했고, 출제위원도 시험 과목의 오류를 인정했다. 이에 공단은 수험생 전원에게 사과하고 개별 연락을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힘들게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태욱·조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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