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절골 체류형 가족여가시설 연말 완공

김우열 2023. 6.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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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원·산소도시 태백이 여가·생활·문화 중심지로 변모한다.

태백시는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과 여가·생활·문화의 새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힐링도시 가족여가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실내보다는 야외관광지와 캠핑시설 등을 찾는 시민·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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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4억원 투입 캠핑시설 착공
고원도시 테마 새 관광거점 마련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원·산소도시 태백이 여가·생활·문화 중심지로 변모한다. 태백시는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과 여가·생활·문화의 새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힐링도시 가족여가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실내보다는 야외관광지와 캠핑시설 등을 찾는 시민·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지는 도심과 떨어져 시골 정취가 물씬 나는 절골(황지동 466-36번지 일원)이다.

총 54억5800만원이 투입되는 가족여가시설의 핵심은 야영장 조성이다. 또 야영장과 함께 공동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 가족여가시설은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족여가시설이 조성되면 야영객 유치와 함께 당일치기가 아닌 체류형 관광을 통해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태백은 평균 해발고도 900m, 낮은 빛공해 지수, 열대야 없는 기후 등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은하수 별빛투어 등 힐링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저활용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조성돼 경제활성화 및 관광 재도약이 기대된다”며 “태백 관광을 사계절 체류형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등 지속 가능한 경제·관광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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