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후 다양·풍성해진 지역 문화축제 만나세요] ‘실향민 문화축제’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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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사흘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실향민 문화축제'가 전국의 실향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실향민 대표 도시로 알려진 속초시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실향민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이병선 시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3 실향민 문화축제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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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잔디광장 일대 운영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실향민 문화축제’가 전국의 실향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실향민 대표 도시로 알려진 속초시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실향민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있다.
특히 올해는 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 및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 과정에 발맞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개최장소였던 아바이마을을 벗어나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으로 메인무대를 옮겼으며 청호동 망향공원과 동명동 수복기념탑공원 등에서 합동망향제 및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9일 개막식에는 △북한문화예술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갯배 △속초시립풍물단 및 갯마당 공연 등이 펼쳐지며 10일에는 △남북예술인 합동공연 △속초·이북사투리 경연대회 △이북무형문화재 축제(11일까지)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11일 이원일 셰프의 ‘속초·이북 실향민 음식 시연 및 체험’ 행사와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외 행사장에서는 해상퍼레이드·플라이보트 워터쇼, 드론 현수막 퍼포먼스, 실향민문화 홍보 및 지역문화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병선 시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3 실향민 문화축제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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