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탈리아 매체 선정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세리에A 올해의 팀 싹쓸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김민재가 다양한 유럽 현지 매체로부터 올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세리에A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시즌 베스트11 공격수는 오시멘(나폴리),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로보트카(나폴리), 바렐라(인터밀란)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김민재(나폴리)와 함께 스몰링(AS로마), 디 로렌조(나폴리), 아우구스토(몬자)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프로베델(라치오)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다양한 매체로부터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김민재를 시즌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 오시멘(나폴리)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를 선정했고 미드필더에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자카니(라치오), 디발라(AS로마), 베라르디(사수올로), 찰하노글루(인터밀란)을 포함시켰다. 수비진은 김민재(나폴리), 콰르타(피오렌티나), 다닐루(유벤투스)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프로베델(라치오)가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김민재를 시즌 베스트11 수비수에 선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 공격수는 오시멘(나폴리)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라비오(유벤투스), 세르게이(라치오), 안데르손(라치오)이 포함됐다. 수비진은 김민재(나폴리)와 함께 파리시(엠폴리), 다닐루(유벤투스), 디 로렌조(나폴리)가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프로베델(라치오)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유럽현지매체가 선정한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사무국인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시즌 초반부터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끈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38경기에서 28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최우수수비수상도 수상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김민재는 카테나치오로 유명한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 사진 = 소파스코어/후스코어드닷컴/세리에A/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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