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윤설미, 양나래 또 이겼다 "北 보위부, 짐승 취급도 안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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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탈북 세치혀 윤설미가 북한 보위부의 잔인함을 밝혔다.
그는 "가장 무서운 곳은 북한 교도소가 아니라 북한 보위부다. 북한 사람들도 보위부 앞에 서면 오줌을 쌀 정도다. 북한 보위부는 남한의 국정원이다. 탈북 후 대한민국에 처음 만나는 사람은 국정원이다. 만나는 순간 충격이었다"라며 "오빠야들이 180m 이상이었다. 배도 안 나오고 혓바닥도 너무 달콤하다. '설미 씨'라고 들었다. 북한 보위부와 전혀 다른 차원으로 꼬시더라. 대한민국 국정원은 천국이다. 북한 보위부는 지옥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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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세치혀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이날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 변호사와 탈북 세치혀 윤설미가 또 한번 대결했다. 윤설미는 과거 북한 보위부를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가장 무서운 곳은 북한 교도소가 아니라 북한 보위부다. 북한 사람들도 보위부 앞에 서면 오줌을 쌀 정도다. 북한 보위부는 남한의 국정원이다. 탈북 후 대한민국에 처음 만나는 사람은 국정원이다. 만나는 순간 충격이었다"라며 "오빠야들이 180m 이상이었다. 배도 안 나오고 혓바닥도 너무 달콤하다. '설미 씨'라고 들었다. 북한 보위부와 전혀 다른 차원으로 꼬시더라. 대한민국 국정원은 천국이다. 북한 보위부는 지옥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보위부는 3~4평 크기 정도에 10~20명이 단체 생활한다. 뒤편에 똥간이 있다. 내가 소변 보는지 대변 보는지 말해야 한다. 거기에 '보지마'라고 하면 못 한다. 그런데서 살아나온 이유는 그런 지옥도 사람 사는 곳이다. 12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데 다리를 펴게 해줬다. 심지어 옥수수 가루와 물 넣고 비비면 떡이다. 그 가루를 10kg를 가져와서 떡 비벼 먹으라고 하더라. 그 선생님은 보위부 내 인기 원톱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잠을 자는데 내 입으로 뭐가 들어오더라. 죽기 전에 자갈을 물린다는 얘길 들었다. 강제를 밀어 넣었는데 달콤한 사탕이었다. 얼굴이 하얗고 예쁜 아이가 있는데 사탕을 넣어줬다. 그 선생님이랑 둘이서 연애를 하고 있었던 거다. 내가 옆자리에 앉아있으니 말하는 걸 다 듣는 거다. 나한테 뇌물을 준 거다. 별 거 안한다. 하루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갑자기 잔인한 보위부가 와서 그 여자를 불러 가루 비누 냄새의 원인을 조사했다고. 하지만 여자는 끝까지 모른다고 답해 폭행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양나래 변호사를 상대로 결국 승리한 윤설미는 "이 친구가 입을 닫자마자 내 눈앞에서 폭행이 이뤄졌다. 아마 그 상황을 처음 봤고 이 세상에 있는지도 몰랐다. 세치혀로 그 상황을 감히 전할 수 없다. 여자의 가족들도 있었다. 가족이 탈북하다 잡힌 거다. 잔인한 장교가 그 여성을 데려다가 가족들 앞에서 폭행하고 온 감방이 눈물 바다가 됐다"라며 "여성의 얼굴 형체가 없었고 내장이 파열됐다. 가져다 준 사람만 알려주면 살려준다고 해도 그냥 지켰다. 10분을 남겨놓고 종료됐다"라고 얘기했다.
윤설미는 "그 친구가 죽은 줄 알았다. 그 친구를 끌어다 벽에 앉혔다. 10분 후 그 사람이 들어왔다. 이 여성과 만날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히 앉아있었다. 벽에 피가 튀겨져 있고 분위기가 이상하더라"며 "'무슨 일이야' 하면서 바닥을 봤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감방 문을 땄다. '왜 이렇게 됐어' 라고 하면서 말하라더라. 선생님이 여성을 끌어안고 하면서 누가 이렇게 맞으래' 하면서 소리쳤다. 다들 엉엉 울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해주는 곳에서 누군가 고통 당하는 걸 가슴 아파하는 걸 보는 것마능로도 희망이 된다. 그때 울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7년간 지옥행을 견디고 이 자리까지 왔다. 그 친구가 돌아오기 전에 다른 감옥으로 갔다. 그 여자가 살았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치유했고 남자 분 집안이 권력자 집안이라고 했다더라"고 후기를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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