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개 같이 생겨서 개 같이 행동한다는 악플"(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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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출연했다.
이날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한수연은 "김순오 의병대장이 제 외증조부다. 일본군이 가장 두려워한 의병장이었다"라고 외증조부를 소개했다.
또 한수연은 "나라에서 인정한 독립운동가가 얼마 안된다. 실제 5% 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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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수연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출연했다.
이날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한수연은 "김순오 의병대장이 제 외증조부다. 일본군이 가장 두려워한 의병장이었다"라고 외증조부를 소개했다.
한수연은 "과거 할아버지께서 온몸에 총탄을 많이 맞으셨다. 근데 치료를 잘 받지 못해 상처가 곪아서 합병증으로 실명이 되셨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한수연은 "나라에서 인정한 독립운동가가 얼마 안된다. 실제 5% 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한수연은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탓에 지인들에게도 "한수연 원래 성격이 저러냐"라고 묻는다고 입을 열었다.
또 한수연은 "최근 댓글중에 인상 깊던 게 있다. 제가 인상이 강아지처럼 생겼는데 '개 같이 생겨서 개 같은 행동을 한다'라고 적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김호영은 "그만큼 연기를 잘 하신 거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한수연은 9년간 헝가리 유학을 다녀왔음을 고백하며 유창한 헝가리어로 '강호동이 대한민국 최고의 진행자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팀은 되기 싫어요'라고 해석해 강호동을 웃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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