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초지에 한우 200여 마리 방목…사료비 절감

정창환 2023. 6. 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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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가 이달(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섯 달 동안 평창군 대관령 해발 900미터 초지에 한우 암소 200여 마리를 방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우 방목은 연구 목적으로 해마다 시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연구 결과, 축사 사육보다 방목 사육일 때 번식률이 15% 이상 높고, 사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목된 한우들은 14개 구역으로 나눠진 대관령 초지 180헥타르에서 구역별로 7일에서 10일씩 머물다가 풀이 자라나지 않는 10월 말쯤 축사로 돌아가게 됩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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