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에너지 바우처’ 신규 신청 접수

[KBS 강릉]시군마다 이달부터 취약계층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접수합니다.

속초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가운데, 장애인 가정이나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에너지 바우처 신규 신청을 받습니다.

고성군도 이달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 달(7월)부터 냉·난방비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가상 카드를 이용해 전기요금 등을 자동 차감하거나, 실물카드를 받아 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