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나래, “자전거 동호회 나간 남편, 불륜 아닌 사이비 종교에 빠져” (세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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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가 사이비 종교에 빠진 남편의 사연을 이야기했다.
6월 6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불륜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불륜인 게 더 낫겠다는 마음이 생길 만큼의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양나래는 "남편이 동호회 여성에게 포교 당해 대출까지 받았다"고 하며 "불륜인 게 나았겠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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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인 게 나았겠다는 말이 나와”
양나래가 사이비 종교에 빠진 남편의 사연을 이야기했다.
6월 6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불륜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불륜인 게 더 낫겠다는 마음이 생길 만큼의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는 어느 한 가정의 이야기를 전했다. 40대 중반의 아내는 가정적이었던 남편이 자전거 동호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 달라졌다고 느꼈다고. 저녁 시간 전에 들어오던 남편이 밤 10시가 되도록 들어오지 않고, 라이딩 후에도 씻고 온 듯 뽀송뽀송했고 저녁마다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 남편을 보며 아내는 불륜을 의심, 주말에 외출하는 남편을 미행했다. 불륜녀로 의심되는 여성과 함께 수상한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아내는 남편에게 달려가 “뭐 하는 거야?”라고 물었으나 남편은 “우리 가족들 잘 되라고 기도하는 곳”이라고 답했다.
남편은 외도한 것이 아닌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이었다. 양나래는 “남편이 동호회 여성에게 포교 당해 대출까지 받았다”고 하며 “불륜인 게 나았겠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상에”, “사이비는 곳곳에 침투해 있구나”, “대출까지;;아이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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