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눈물 흘린' 박주호, 16년 현역 생활 마무리... 은퇴전 '91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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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 아빠' 박주호(36)가 친정팀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1-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 국가대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박주호는 A매치 40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한편 경기는 수원FC가 전반 16분 윤빛가람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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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1-3으로 역전패했다. 5승3무9패가 된 수원FC는 9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13승2무2패(승점 41)로 선두를 이어갔다.
이날 모든 이의 시선은 박주호에게 향했다. 박주호의 16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였기 때문이다. 박주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교체될 때까지 팀의 엔진 노릇을 톡톡히 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주호는 2008년 J리그 미토 홀리호크에서 프로로 데뷔해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었다. 일본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2011년 스위스 명문 FC바젤로 이적해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어 분데스리가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8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수원FC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3시즌을 뛰었다. 한국 국가대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박주호는 A매치 40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한편 경기는 수원FC가 전반 16분 윤빛가람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울산은 이후 경기를 주도했지만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공세를 이어간 울산은 후반 24분 마틴 아담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42분 교체해 들어온 주민규가 역전골을 넣었다. 바코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리며 울산이 승리를 가져갔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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