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박항서, '골때녀' 감독 거절했다.."예능 익숙지 않아"

이시호 기자 2023. 6. 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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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리그'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가 '골때녀' 감독 제안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혹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직 제안이 오면 고려해보실 거냐고 물었는데, 박항서는 이에 "이미 제안 받았다.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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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캡처
'강심장 리그'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가 '골때녀' 감독 제안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박항서의 토크가 공개됐다.

강호동은 이날 박항서가 5년 4개월 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감독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덕에 "2021년 베트남 정부가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했다.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를 교과과정으로 배우게 됐다. 박항서 감독님 덕"이라 밝혀 환호를 자아냈다.

이승기는 혹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직 제안이 오면 고려해보실 거냐고 물었는데, 박항서는 이에 "이미 제안 받았다.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박항서는 이에 "예능에 익숙지도 않고, 지금 감독하는 오범석, 백지훈과 나이 차이가 한참 나서다. 제가 감독할 때 선수했던 친구들"이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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