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업체 87% 적자…환승 손실액 보전 촉구
노준철 2023. 6. 6. 21:54
[KBS 부산]부산의 마을버스 대다수가 경영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연구원의 '부산시 마을버스 현황과 발전 방향' 자료를 보면, 통합관리제를 통해 운영 손실을 보전받는 강서구와 기장군의 마을버스를 제외한 부산 마을버스 업체 54개 중 47개 즉, 전체의 87%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마을버스 이용객은 지난 2019년 247만 명에서 지난해 181만 명으로, 26% 감소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후 이탈…군, 전투기 출격 대응
- 건설현장은 이미 외국인 노동자가 장악? [팩트체크K]
- 오지 말라는데도 “자진 출석”…송영길은 왜 그럴까?
- “태국의 올해가 한국의 문민정부가 탄생한 92년이 되길” [특파원 리포트]
- 43년째 바닷속 방치…“국가는 17명을 잊었나?”
- “학교 예산으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282억 부당집행 적발
- ‘도요샛’ 1기 우주 미아 됐지만 “누리호 탑승 후회 없어”
- 국군포로, 북한 상대 승소해도 배상금은 ‘막막’
- 김명수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 윤석열 대통령은 반려할까
- 현장 소대장들의 외침…“우리가 옷을 벗는 이유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