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살해’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서 정상 범위 넘어
김지원 2023. 6. 6. 21:54
[KBS 부산]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수치가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정유정을 상대로 실시했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유정이 정상인 범주에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뒤 이르면 내일(7일) 검찰에 그 결과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유정이 범행을 자백했지만, 여전히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보강 수사 차원에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지원 기자 (j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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