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원작 '부기맨' 오늘(6일) 개봉…"문틈 사이 뭔가 있다"

조은애 기자 2023. 6. 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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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원작의 '부기맨'이 드디어 관객과 만난다.

'부기맨' 역시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흥미로운 서스펜스를 자랑한다.

'부기맨'의 각본을 맡은 스콧 벡은 "스티븐 킹 단편 소설에 익숙하지만 그중에서 특히 '부기맨'은 오랫동안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티븐 킹은 '부기맨'을 통해 인간의 내면 깊이 자리한 두려움과 공포 그 자체를 파고들며 우리가 진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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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원작의 '부기맨'이 드디어 관객과 만난다.

6일 개봉한 '부기맨'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인 공포 괴담 중 하나인 '부기맨' 괴담을 서스펜스 속에 녹여냈다.

◆ '공포 거장' 스티븐 킹 원작 

스티븐 킹은 '캐리', '샤이닝', '쇼생크 탈출', '스탠 바이 미', '그린 마일', '미져리', '미스트', '그것' 등 100편이 넘는 영화의 원작자로 현존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영화 원작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부기맨' 역시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흥미로운 서스펜스를 자랑한다. '부기맨'의 각본을 맡은 스콧 벡은 "스티븐 킹 단편 소설에 익숙하지만 그중에서 특히 '부기맨'은 오랫동안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미스터리한 존재 '부기맨'

'부기맨'은 벽장 속에 사는 괴물로 형체나 정해진 모양 없이 아이들의 공포를 통해 형상화되는 존재다. 늦은 밤, 벽장을 열어두고 침대에 누우면 벽장의 어둠이 깊은 동굴처럼 보이는데 이 어둠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가 '부기맨' 괴담으로 발전했다. 스티븐 킹은 '부기맨'을 통해 인간의 내면 깊이 자리한 두려움과 공포 그 자체를 파고들며 우리가 진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 '오감 자극' 프로덕션

'부기맨'에는 전 세계 공포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장르의 대가들이 총출동했다. 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두려운 곳이 된 집을 실제적인 공포의 공간으로 탄생시킨 프로덕션 디자인부터 극적인 긴장감과 캐릭터의 감정이 공존하는 촬영 기법, '부기맨'의 VFX, 극강의 사운드 효과까지 세밀하게 완성한 프로덕션은 공포물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기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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