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스튜디오 침수로 최대 위기…직후 쓴 노래 대박"(돌싱포맨)[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6.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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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좌절의 순간에도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 4인방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이승철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승철은 스튜디오가 침수된 적 있다고 밝혔다.

침수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히트곡이 바로 지금도 많은 사랑받는 '네버 엔딩 스토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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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이승철이 좌절의 순간에도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 4인방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이승철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승철은 스튜디오가 침수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가 지하 3층인데 전체가 다 잠겼다"고 설명했다. 폭우로 완전 침수됐던 것.

이승철은 "인생 최대 위기였다"면서도 멘탈이 나갔냐는 질문에 "멘탈이 나가진 않았다. 열심히 만들자 마자 노래가 히트됐다"고 말했다. 침수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히트곡이 바로 지금도 많은 사랑받는 '네버 엔딩 스토리'라고.

탁재훈은 "정말 대단하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라'를 말 그대로 행동한다"고 농담했다.

현재까지도 이 스튜디오를 유지 중이란 말에, 이상민은 "그러니까 돈 버는 거다. '꼴 보기 싫어' 하고 나갔으면... 지금 여기가 몇 배가 뛰었는데"라며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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