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10년 전 조태관 살인범 송영창 찾아간 이유는? [가면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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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의 오지호가 조태관을 죽인 진짜 범인 송영창을 만난다.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4회에서는 10년 전 강보 호텔 2401호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모두 알게 된 최강후(오지호 분)가 기도식(조태관 분) 살인범 강일구(송영창 분)와 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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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4회에서는 10년 전 강보 호텔 2401호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모두 알게 된 최강후(오지호 분)가 기도식(조태관 분) 살인범 강일구(송영창 분)와 독대한다.
앞서 조유정(신은정 분)은 강후에게 기도식의 과거 만행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강후는 기도식 사망 사건 당일 기록이 담긴 메모리 카드에서 강일구 회장이 기도식 등에 칼을 꽂는 장면을 포착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강후가 모두의 불행이 시작된 강보 호텔 2401호에서 강일구 회장을 독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 도재이(김선아 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강후의 날 선 눈빛에서 강 회장에 대한 거대한 분노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한편 강후는 강일구의 뻔뻔한 태도를 예상했다는 듯 강 회장을 무너뜨릴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고 해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홀로 스위트룸에 남아 생각에 잠긴 강일구 회장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거센 폭풍우를 예고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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