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임직원에 재고품 강매 신일전자 제재

2023. 6. 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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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판매가 부진한 자사 제품을 임직원들에게 구매 및 판매하도록 강요하는 방법으로 19억원을 챙긴 신일전자에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신일전자는 2013년부터 재고처리가 필요한 카페트매트, 제습기, 연수기, 듀얼자동칫솔, 가습기 총 5개 제품에 대해 개인별 판매 목표를 할당하고 개인 출고실적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심리적 부담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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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에 재고품 강매 신일전자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판매가 부진한 자사 제품을 임직원들에게 구매 및 판매하도록 강요하는 방법으로 19억원을 챙긴 신일전자에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신일전자는 2013년부터 재고처리가 필요한 카페트매트, 제습기, 연수기, 듀얼자동칫솔, 가습기 총 5개 제품에 대해 개인별 판매 목표를 할당하고 개인 출고실적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심리적 부담을 줬다. 심지어 판매 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나아가 물건 강매 후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방적으로 공제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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