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지배' 하재훈 "저는 무한 발전 가능한 선수"

박재웅 2023. 6.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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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에서는 SSG가 접전 끝에 KIA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타자 전환 2년 차인 하재훈 선수의 공수 맹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SSG는 1회부터 운이 따랐습니다.

원아웃 만루 상황에서 하재훈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습니다.

애매한 타구를 소크라테스가 잡을 뻔하다 놓치면서 선취점을 따냈습니다.

KIA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4회 박찬호가 벼락같은 시즌 첫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이후 SSG의 엘리아스와 KIA 윤영철, 양 팀 선발 투수가 7회까지 호투하면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8회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투아웃 1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안타성 타구에 하재훈이 몸을 날려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타구 판단에 애를 먹고도 집중력을 유지해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SSG가 한 점 차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재훈/SSG] <본인 홍보 좀 해주세요> "수비 능력도 더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요. 다리도 더 빨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컨택'도 더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니까 앞으로 더 무한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두산은 김재환과 김대한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한화를 꺾었습니다.

6회 원아웃까지 한 점만 내주면서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된 장원준은 통산 131승으로 최다승 부문 단독 10위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

LG는 오스틴이 4안타 3득점, 오지환이 2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면서 키움을 9대 1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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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095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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