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39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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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91억 원을 포함 5년 간 총 사업비 65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 본격화된다.
현곡면 무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유해시설인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기능시설이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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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91억 원을 포함 5년 간 총 사업비 65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로 지자체의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 현곡면 무과지구에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 건천읍에는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구 건천읍민회관에 복합문화 나눔센터 건립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휴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곡면은 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옛)서경주역 부지에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통합한 원스탑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행정 및 문화서비스 기능도 제공된다.
현곡면 무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유해시설인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기능시설이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이밖에도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소재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내년 2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2028년까지 5년간 농촌협약에 담긴 핵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농촌 협약 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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