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7월 중 VCM 열어 하반기 경영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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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7월 하반기 경영전략 논의를 위한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연다.
6일 롯데지주(004990)에 따르면 롯데는 다음달 신동빈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VCM을 개최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지주사 임원들이 모여 하반기 경영전략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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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논의 가능성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그룹이 7월 하반기 경영전략 논의를 위한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연다.
6일 롯데지주(004990)에 따르면 롯데는 다음달 신동빈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VCM을 개최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롯데는 1일부터 나흘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 롯데 오픈'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신 회장은 3일 대회 현장을 찾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6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롯데 역량을 총동원해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밖에도 관람객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등을 중심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14일 하반기 VCM은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기도 했다.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지주사 임원들이 모여 하반기 경영전략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롯데지주 관계자는 "올 하반기 VCM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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