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타고 우주 간 위성들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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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고도 550㎞에 올려놓은 위성 8기 중 6기가 우주에서 정상 작동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장태성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차세대소형위성 2호 사업단장은 "발사 후부터 지금까지 수십차례 계획된 대로 신호 수신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위성 본체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걸 지난주까지 다 점검했기 때문에 이번주부터 탑재체에 대한 기능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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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고도 550㎞에 올려놓은 위성 8기 중 6기가 우주에서 정상 작동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누리호 주탑재 위성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초기 운용 과정이 순항 중이다. 또 큐브위성 7기 중 신호가 확인된 5기도 자세제어 등 임무 시작을 위한 준비 단계에 접어들었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등에 따르면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주탑재체인 영상레이다(SAR) 안테나를 비롯해 자세제어와 전력계, 추력기 등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장태성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차세대소형위성 2호 사업단장은 "발사 후부터 지금까지 수십차례 계획된 대로 신호 수신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위성 본체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걸 지난주까지 다 점검했기 때문에 이번주부터 탑재체에 대한 기능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발사 후 1개월까지 위성 본체에 대한 세부기능을 점검하고 3개월까지 모든 탑재체에 대한 세부 기능점검을 하면 정상 임무를 위한 위성 상태 최적화가 마무리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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