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중립도시' 달성 위해 세종시 기관들 힘 모은다

최태영 기자 2023. 6. 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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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세종시 세 기관이 힘을 모은다.

세종시, 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세 기관은 △탄소중립도시 건설·운영·교육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건립 확대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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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교육청, 업무협약 체결·정책세미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운영·교육 등 방안 논의
사진=세종시

오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세종시 세 기관이 힘을 모은다.

세종시, 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4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 교육청, 행복청은 업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탄소중립도시 건설·운영·교육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건립 확대에 나서게 된다.

또 행복도시 탄소중립 친환경 모델의 교육·해외 전파, 탄소중립 전시·학습공간 조성, 탄소중립 시범학교 교육 등에도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날 세 기관은 협약에 이어 산·관·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세미나'를 갖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방향, 탄소중립·녹색성장 교육방향, 행복도시 탄소중립 추진전략,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을 좌장으로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행정수도이므로 모범적인 친환경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이 있다"며 "정부의 '탈탄소 정책기조'를 행복도시에 모범적으로 구현하도록 시와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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