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고에 3년간 장학금 720만 원 쾌척

정관희 기자 2023. 6. 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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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감정평가법인 한강 김진일 대표가 부친 모교인 서산중앙고등학교에 3년간 장학금 720만 원을 쾌척했다.

서산중앙고(교장 김지용)는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 22회 졸업생 김각규 님의 아들인 김진일 대표가 고인이신 부친의 뜻을 기리고, 학교 발전을 지원하는 뜻으로 2일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경서산중앙고동문회 김태신 회장이 중앙고에 부친의 뜻을 기리는 장학금 기탁을 권유했고 김 대표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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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뜻 기려 지역의 우수인재 지원
(주)감정평가법인 한강 김진일 대표

[서산](주)감정평가법인 한강 김진일 대표가 부친 모교인 서산중앙고등학교에 3년간 장학금 720만 원을 쾌척했다.

서산중앙고(교장 김지용)는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 22회 졸업생 김각규 님의 아들인 김진일 대표가 고인이신 부친의 뜻을 기리고, 학교 발전을 지원하는 뜻으로 2일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김진일 대표는 "어릴적부터 아버님께서는 서산농고출신이라는 자부심이 무척 강하셨고, 항상 열정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하시며, 주변을 돌보는 일에도 늘 앞장서셨다"라며 부친의 모교사랑을 전했다.

서산중앙고는 저에게 있어 아버님의 모교, 그 이상의 추억이다며 부친에 대한 사랑과 애뜻한 추억이 부친의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하는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학생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응원도 덧붙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경서산중앙고동문회 김태신 회장이 중앙고에 부친의 뜻을 기리는 장학금 기탁을 권유했고 김 대표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신 회장은 "아버님을 생각하는 김 대표의 효성스러움이 부친의 모교 후배들에게 표현된 것"이라며 "올해에도 재경동문회에서는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후배사랑과 모교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재경서산중앙고동문회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매년 장학금 및 모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 이상을 기탁 하고 있다.

김진일 대표는 고북면 사기리 출신으로 (주)감정평가법인 한강의 대표 감정평가사이다. 부동산 관련 개발 금융 보상 및 부동산 매입매각 자문의 업계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본사 외에 내포 신도시에 충남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재경서산시향우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일명 '김각규 장학금' 수혜자는 1학년 권나혜 학생으로 졸업때 까지 3년 동안 매월 20만 원씩 72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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