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폐광지역 주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지원

최의성 기자 2023. 6. 6.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시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주민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100가구 지원

[보령]보령시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주민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웅천읍 두룡리 일부, 청라면, 성주면 등 지방상수도 관로 매설이 완료된 3개 폐광지역으로, 개인급수공사 신청 당시 폐광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기급수를 목적으로 임시 개설하는 급수전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공사비 100%, 차상위 계층은 90%, 그 외 가구는 8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 수도과 상수도팀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한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총 14억 원의 사업비로 991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낙후된 폐광지역의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