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월전리주민들 공설장사시설 확장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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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서면 월전리 마을주민들은 인근 공설장사시설 확장에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인근 마을인 옥천군서면 월전리 지역주민들은 선화원 확장과 관련한 제대로 된 사전 설명이 없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마을인근에 공동묘지와 납골당, 도축장, 군부대 등이 산재해 피해와 불편을 겪어 시설이 생기는데 심리적으로 민감하다"며"선화원 봉안당 추가신축에 앞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인근 마을주민들의 의견부터 수렴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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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들여 유택동산 등 조성추진
주민사업설명회와 주민의견수렴 없어
[옥천]옥천군서면 월전리 마을주민들은 인근 공설장사시설 확장에 반발하고 나섰다.
6일 군과 이곳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국비 19억 76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52억을 들여 공설장사시설인 선화원 봉안당 신축 등을 추진중이다.
군은 2005년 설립한 선화원 봉안당이 2년 후 포화상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선화원내에 2층 규모의 봉안당 1곳과 산골을 할 수 있는 유택동산(300㎡) 1곳을 추가조성하는 게 주요골자다. 내년 완공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단계다.
하지만 인근 마을인 옥천군서면 월전리 지역주민들은 선화원 확장과 관련한 제대로 된 사전 설명이 없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2월 군수 읍면순방 때 선화원 봉안당이 확장되는데 대해 주민설명회 같은 절차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군이 지난 3월 주민자치회, 4월 군서면 이장협의회에서 설명했지만, 월전리 지역주민들에게는 사업설명회와 직접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것.
지역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마을인근에 공동묘지와 납골당, 도축장, 군부대 등이 산재해 피해와 불편을 겪어 시설이 생기는데 심리적으로 민감하다"며"선화원 봉안당 추가신축에 앞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인근 마을주민들의 의견부터 수렴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월전리 마을주민들은 오는 8일 군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담당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계속 대화와 설명을 통해 선화원 확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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