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6세 프란치스코 교황, 검진 위해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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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6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 로마 제멜리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탈리아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노인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의 한 부서로 이동했으며,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오후 5시40분)쯤 도착했다.
교황은 지난 3월 호흡기 감염으로 5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열 증상으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오는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교황은 몽골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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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올해 86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 로마 제멜리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탈리아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노인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의 한 부서로 이동했으며,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오후 5시40분)쯤 도착했다.
교황청은 이와 관련해 별도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교황은 지난 3월 호흡기 감염으로 5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열 증상으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10년 전 폐 수술을 받은 교황은 2021년 결장 협착증 수술로 처음 입원한 이래 지속해서 건강 우려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우측 무릎 인대 손상으로 휠체어나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다.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프란치스코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8월2일부터 6일가지 포르투갈을 방문해 리스본에서 열리는 세계 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파티마 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교황은 몽골을 방문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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