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크웹 익힌 범죄 AI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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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의 온상인 다크웹의 범죄정보를 학습한 인공지능, AI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국내 한 보안업체와 카이스트 연구진이 최근 개발한 다크웹 전문 AI 언어모델 '다크 버트'는 다크웹 내 600만 개 이상의 페이지와 각종 텔레그램 메시지 정보를 학습했습니다.
또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기밀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탐지해 분류하고, 일부 유출된 정보도 알려줍니다.
범죄 정보를 학습한 AI, 악용되지 않도록 규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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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의 온상인 다크웹의 범죄정보를 학습한 인공지능, AI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국내 한 보안업체와 카이스트 연구진이 최근 개발한 다크웹 전문 AI 언어모델 '다크 버트'는 다크웹 내 600만 개 이상의 페이지와 각종 텔레그램 메시지 정보를 학습했습니다.
다크 버트를 직접 작동해 보니 텔레그램에 언급된 마약 종류와 은어들, 실제 거래 정보와 거래 지역, 동향까지 분석합니다.
또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기밀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탐지해 분류하고, 일부 유출된 정보도 알려줍니다.
개발 성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달 국제 자연어처리 학회인 ACL에 등재됐습니다.
범죄 정보를 학습한 AI, 악용되지 않도록 규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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