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정위, 초거대 공공AI TF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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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국내 초거대 AI(인공지능) 기업,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거대 공공 AI TF' 1차 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TF는 민간·관계부처·공공기관 협업 채널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활용해 공무원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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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국내 초거대 AI(인공지능) 기업,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거대 공공 AI TF' 1차 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TF는 민간·관계부처·공공기관 협업 채널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활용해 공무원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배순민 KT 소장, 성석함 SKT 부사장, 최동진 카카오 부사장 등 국내 초거대AI기업 4개사 전문가가 참여해 행안부,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 정부 부처와 함께 과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TF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AI복지도우미 △지능형 119 신고접수 플랫폼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 △청년정책 맞춤형 통합플랫폼 △정부 전용 초거대AI 어시스턴트 △대화형 민원도우미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상 초거대 공공AI 관련 과제 이행을 담보한다. 보안성을 확보한 별도 영역에 민간 AI인프라를 연결해 내부 데이터를 학습·활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첨단 초거대AI 활용 지원사업 추진현황 등 공공분야 초거대AI 선도 적용과 민간 협력 기반 초거대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행안부는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하정우 TF팀장은 "국내 AI전문가가 모인 최대 자문기구로서 각 부처의 초거대AI 사업 성공률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배순민 위원은 "실현계획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해 단계별로 성과를 창출하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실현계획의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TF체제로 전환했다"며 "각 부처가 다양한 초거대AI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TF에서 단계별 기준과 방향을 정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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