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지옥 문이 열렸다"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4' 오늘부터 출격

김동화 2023. 6. 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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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을 기다렸던 지옥의 문이 다시 열렸다.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며 전 세계 게이머들을 지옥으로 불러 모았던 '디아블로4'가 6일 정식 출시됐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게임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액션 롤플레잉(RPG) 게임의 대명사 '디아블로'의 최신작 '디아블로4'를 6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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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게임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6일 출시한 ‘디아블로4’ 게임의 한 장면. [디아블로4 홈페이지 캡처]

11년을 기다렸던 지옥의 문이 다시 열렸다.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며 전 세계 게이머들을 지옥으로 불러 모았던 ‘디아블로4’가 6일 정식 출시됐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게임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액션 롤플레잉(RPG) 게임의 대명사 ‘디아블로’의 최신작 ‘디아블로4’를 6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얼리액세스(미리 해보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의 빅히드 게임인 ‘디아블로’ 시리즈는 지난 1996년 첫 선을 보이며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라는 장르의 문을 열었다. 이어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가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전 세계에서 1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엄청난 흥행을 거두며 글로벌 팬덤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출시된 ‘디아블로3’는 무려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첫 출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2’는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PC방 시장이 급성장 하는데 도화선 역할을 하며 국내 게임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 만큼 11년만에 선보인 최신작 ‘디아블로4’에 대한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다.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속의 던전을 누비는 게임 캐릭터의 파워풀한 액션이 잘 구현된 ‘디아블로4’는 처음으로 오픈월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필드보스, 지역별 임무 등 MMORPG(다중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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